화상회의 연결 중 PC 화면 공유, 화이트보드, 채팅, 실시간 녹화 가능

[아이티데일리] NHN(대표 정우진)의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TOAST Workplace Dooray!)’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화상회의 기능에 대한 보안 점검을 최초로 완료했다.

NHN은 지난 6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화상회의(Dooray Meeting)’을 대상으로, KISA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긴급 비대면 서비스 취약점 및 보안 점검을 선두적으로 시행, 조치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시스템 취약점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 및 소스 코드 점검 ▲모의 해킹 등이 있다. NHN은 이 같은 점검을 수행했다. 또한, ’화상회의‘ 내 녹화 서비스에 암호화된 저장 방식을 적용하는 등 보안성을 입증했다.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이다. 특히 화상회의 기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화된 재택근무 확산 이후, 사용량이 약 25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사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 기능은 화상 연결 기능뿐 아니라, MS 오피스 등 다양한 업무 문서의 PC 화면 공유, 화이트보드 등을 제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상 연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화상 연결과 동시에 가능한 채팅, 실시간 녹화 기능도 탑재했다. 현재 14명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올해 안에 30명까지 화상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협업 플랫폼의 높은 보안성은 중요한 선택 조건이 됐다”며,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KISA 등을 통한 강력한 보안 검증은 물론, 다양한 보안 조치를 통해 고객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지난 1월 공공 부문 내 협업 플랫폼 제공이 가능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토대로 ETRI, KAIST, 한국투자공사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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