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지난 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2015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다. 의사결정 최적화, 자동화를 위한 ‘AI 슈트(AI Suite)’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에 꼭 필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약 140여 개의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자일소다의 지난해 매출은 42억 원으로 매년 14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기술 가치를 평가받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와 A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올라갈 애자일소다의 총 주식수는 961만 9,162주이며, IPO로 145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며 최대주주는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일 기준 지분율 22.49%를 보유한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다.

애자일소다 측은 “상장을 통해 시장에 신뢰를 얻어 보다 많은 인재를 모으고 해외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