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8대 주요기술 수요에 대응할 특화 교육과정 제공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이번 달 25일까지 ‘2021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수행할 파트너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SW기업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협회가 함께 추진한다. 협회는 지난 2015년 SW분야 대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됐으며, 산업계 수요가 반영된 SW인력양성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본 사업을 통해 IT분야 역량체계(ITSQF)에 기반한 교육훈련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고 SW직무 역량 향상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8대 주요기술을 선정하고 폭넓은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53개의 교육과정을 7개 파트너훈련기관과 함께 운영하며 2,500여 명의 SW기업 재직자에게 SW전문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 ITSQF에 기반한 한국SW산업협회의 교육훈련 프레임워크

협회는 이번 파트너 훈련기관 모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훈련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모집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심의를 통해 파트너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 훈련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용(보조인력활용비, 강사료,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인증평가에서 1년 인증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관만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번 달 25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인재가 핵심인 SW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훈련기관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SW재직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SW전문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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