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복수의 국가 핵심 기간시설에 ‘게이트엑스캐너(GateXcanner)’를 잇따라 공급하면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소프트캠프의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 요소를 탐지, 검증, 관리해주는 키오스크형 솔루션이다. 안전함이 확보된 파일만 내부로 반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증 및 파일에 대한 백신 검사, 문서, 패치, 펌웨어 등 파일 유형별 무결성 검증, 이력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게이트액스캐너’를 입구에 배치하면 외부로부터 반입되는 위협요소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게이트액스캐너’는 다수의 백신검사를 기본으로 진행하며, 잠재적 위협요소를 제거 후 안전한 콘텐츠만 추출해 문서를 재조합하는 기술인 CDR(Content Disarm &Reconstruction) 기반으로 외부 유입 문서를 안전한 문서로 변환하는 기능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결과물 수동 제작, 수기 이력 관리 등에 불편함을 없애고, 사용자 이력 자동 생성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게이트엑스캐너’는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지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보보호시스템 관리운용망 보안대책 등 내부망과 제어망에 대한 보안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어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요건을 자동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강홍석 소프트캠프 MX사업본부장은 “‘게이트엑스캐너;를 도입한 담당자로부터 외부 반입 파일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가 가능한 키오스크 시스템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며, “그동안 개척하고 축적해 온 보안 시장 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솔루션인 만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공장, 발전소, 에너지 관련 시설 등 다양한 사회 인프라를 구성하는 곳에 악성 파일이 유입되면, 설비 시설 운영 자체를 중단하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OT보안의 중요도는 더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