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전 및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에서 사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오라클이 지난 6일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Oracle Cloud VMware Solution)’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VM웨어(VMware)’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Oracle Cloud Infrastructure)’로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VM웨어’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와의 매끄러운 통합을 지원한다. 모든 공공 리전을 포함한 고객 전용 리전 클라우드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직접 제어가 가능한 ‘VM웨어’ 환경을 손쉽게 설계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을 제약 없이 실행할 수 있다. 다양한 버전의 ‘v스피어(vSphere)’와 보안 도구, 자동화 서비스 역시 활용 가능하다. ‘VM웨어’의 모든 기능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기존에 익숙한 도구를 활용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패치, 튜닝을 수행하며 핵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VM웨어의 클라우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관성과 성능, 호환성을 갖춘 완전한 ‘VM웨어’ 역량을 제공한다. 같은 환경에서 클러스터 당 64개의 노드와 여러 클러스터로 확장이 가능한 3노드 컴퓨팅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VM웨어 호스트 클라이언트(VMware Host Client for ESXi management)’와 같이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되지 않는 주요 서비스 역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개발을 지원하는 50여 개 이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활용 가능하다.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오라클 OCI 총괄부사장은 “고객이 널리 활용해온 온프레미스 환경을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오라클이 만들고 VM웨어가 인증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기업 고객은 ‘VM웨어’ ‘v스피어’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쉽게 이전함으로써 해당 솔루션의 성능과 보안적 이점을 경험하고, 오라클의 전방위적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로마이어(Mark Lohmeyer) VM웨어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일관성 있는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 운영을 기반으로 양사의 공통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이전 및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의 워크로드를 매끄럽게 클라우드로 이전함으로써 오라클이 제공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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