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상 이상 징후 실시간 탐지해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아이티데일리] 아비바(한국 대표 오재진)은 기업의 의사결정에 AI를 활용해 운영 민첩성을 개선하는 ‘아비바 인사이트 OMI(AVEVA Insight OM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비바 인사이트 OMI’는 제어실 혹은 플랜트 현장에서 보다 빠른 경로를 통해 AI를 구현하고, 상황 인식 OMI 시각화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으로 탐지되는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AVEVA System Platform)’에 AI를 적용해 설비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고를 보내고, 비정상적인 작동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를 쉽게 교육하고 산업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 분야의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기반 알림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가 쌓일수록 AI 예측 엔진의 정확도가 향상되며 사용자에게 중요도에 따라 적합한 알람을 보낸다.

아비바 모니터링 앤 컨트롤 비즈니스 부문의 수장인 라세쉬 무디(Rashesh Mody)는 “산업용 사물 인터넷 앱이 수집하는 실시간 운영 및 제조 데이터의 양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알림이나 경고도 함께 증가해 중대한 경고와 잘못된 알림을 구별하기 어려워졌다”며, “아비바는 AI의 강력한 기능과 고도화된 클라우드 분석을 활용해 프로세스 및 유지관리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용자가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라세쉬 무디는 “오늘날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비바 인사이트 OMI’는 운영 기술의 정보 격차를 해소해 신속한 대처와 빠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단일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중요한 발전을 이뤘다”면서,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고객의 기업 운영을 관리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여 최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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