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인증, 관리인증, 보안인증 등 3종목 전체에 대한 인증 심사 지원

▲ 엔코아가 Kdata의 데이터인증제도 심사기관에 3년 연속 지정됐다.

[아이티데일리]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운영하는 데이터인증제도 심사기관에 3년 연속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인증제도는 공공·민간에서 활용하는 정보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데이터품질인증(DQC-V,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Value ) ▲데이터관리인증(DQC-M,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Management) ▲데이터보안인증(DQC-S,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Security) 등 3개의 인증종목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인증 종목은 ▲데이터품질인증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스 ▲데이터관리인증은 1레벨에서 5레벨 ▲데이터보안인증은 1레벨에서 4레벨 등으로 인증수준이 구분되며, 산업별 각각의 필요에 따라 단계별로 인증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엔코아는 이러한 3개의 인증종목 모두를 심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돼, 향후 2년간 인증심사 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엔코아 측은 그동안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기업의 데이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Kdata 데이터인증제도의 심사기관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자체 데이터인증심사팀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엔코아 데이터인증심사팀을 총괄하는 명재호 부사장은 “최근 기업은 실질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해 데이터의 품질과 관리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엔코아는 DQC-V, DQC-M, DQC-S 등 3개의 인증심사를 모두 진행할 수 있어 기업과 기관에게 보다 체계적인 인증심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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