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언택트 요구 반영, 보안성도 뛰어나

▲ TLC솔루션은 원격 웍스테이션 엑세스 솔루션을 발표했다. 스탠드얼론 호스트 제품인 ‘DXT-H4’<사진 왼쪽)>와 원격지에서 웍스테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제로클라이언트 ‘DXZ4’.

[아이티데일리] 신생 유통 업체 TLC솔루션(TLC Solution)이 원격 웍스테이션 엑세스 솔루션을 발표했다. TLC 솔루션은 최근 영국의 Amulet Hotkey와 총판계약을 맺고 스탠드얼론(Stand Alone) 호스트 제품인 DXT-H4와 원격지에서 웍스테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제로클라이언트 DXZ4를 8월 말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DXT-H4과 DXZ4’는 코로나시대 언택트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원격지에서 PCoIP 프로토콜을 이용해 회사에 있는 웍스테이션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DXT-H4는 PCoI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KVM-over-IP 기술 기반 KVM Extender이다. DXT-H4는 PCIe 카드나 원격 액세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없는 PC,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설계되었다. 호스트 워크스테이션에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DXT-H4는 디지털 비디오 출력, USB 키보드 / 마우스 입력 및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 / 마이크 입력을 통해 모든 PC 또는 워크스테이션(Windows, Linux, Mac)에 대한 원격 접속을 제공한다. DXT-H4와 DXZ4는 1920X1200@60Hz 해상도의 모니터 4대 또는 3840X2160@30Hz 해상도의 모니터 2대를 지원한다.

원격지에서 제로클라이언트 DXZ4를 통한 실질적인 작업은 호스트 워크스테이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워크스테이션에 있는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호스트 장비인 DXT-H4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는 워크스테이션에 저장된 실제 데이터가 아닌 모니터에 전송되는 픽셀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최소 100Mbps의 인터넷 속도가 보장된다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원격으로 워크스테이션에 접속해 작업을 할 수 있다.

유성엽 TLC솔루션 대표는 “DXT-H4와 DXZ4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협업의 필요성이 있으면서 보안을 걱정해야 하는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다”며 “특히 그래픽 성능이 요구되는 영상편집과 VFX 작업자들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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