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클라우드 기술 교육 및 실습 등 제공

[아이티데일리] 한국IBM(사장 송기홍)은 국내 기술 커뮤니티와 클라우드 인재풀 확장을 지원하는 ‘IBM 클라우더스 (IBM C:LOUDER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술에 관심을 가진 학생, 일반인, 개발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매월 공개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또한 IBM 클라우드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핸즈온 등 여러 다양한 세션에도 참여한다.

특히 한국IBM이 산업 파트너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 ‘P-테크(TECH)’인 서울 뉴칼라 스쿨 재학생 4명도 ‘IBM 클라우더스’로 선발됐다. ‘P-테크’는 뉴칼라(New Collar)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교와 전문대 과정을 통합한 혁신 교육 모델로, 국내에는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2019년 처음 문을 열었다.

‘IBM 클라우더스’로 활동하는 참가자들은 공부한 내용을 기술 블로그, 깃허브, 소셜 미디어 등에 기록하고 커뮤니티에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IBM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및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 받는다. 한국 IBM 내에 위치한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파크(Cloud Innovation Park)’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IBM 클라우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풍부한 IBM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 받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도 누린다.

우수 활동자는 ‘IBM 챔피언(IBM Champions)’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국 IBM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 팀(IBM Developer Advocate Team)이 지원할 예정이다. IT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IBM 챔피언이 되면, IBM의 컨퍼런스와 행사에 VIP로 초청될 뿐만 아니라, IBM 제품개발팀과 협력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IT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개발자, 학자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600여명의 IBM 챔피언이 전 세계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 IBM은 이외에도 ‘IBM 디벨로퍼(IBM Developer) 블로그’를 통해 유용한 개발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IBM 디벨로퍼 밋업’을 통해 개발자를 위한 핸즈온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그룹과 유튜브를 통해 해당 세션을 다시 볼 수 있으며, 개발자 행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