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취득…총 4개 컴피턴시 보유

[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28일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AWS의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DevOps Competency)’를 취득한 것이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특정 워크로드나 업계, 솔루션에서 기술적 전문성과 고객 성공 사례를 입증한 APN(AWS Partner Network)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은 ‘산업’,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등 3개 부문이다.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IoT, 모바일, 보안, 데브옵스 등 실제 클라우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대한 것을 측정한다.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파트너는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테스트,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AWS 관리 도구를 이용해서 인프라 프로비저닝(Provisioning)과 관리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삼성전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드에 의한 인프라 변경 및 배포(Infrastructure as a code)를 구현했다. 또한, 통신사 프로젝트에서는 컨테이너 관리를 자동화하고 자동으로 코드를 빌드 및 배포하고 인프라 운영을 최소화 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2017년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AWS Migration Competency)’를 취득한 이후 작년 12월에는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AWS Machine Learning Competency)’와 올해 3월 ‘AWS 데이터 및 분석 컴피턴시(AWS Data and Analytics Competency)’를 취득했다. 이번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까지 총 4개의 컴피턴시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의 김영근 솔루션 아키텍트가 ‘AWS 앰버서더’에 선정됐다. ‘AWS 앰버서더’는 클라우드 지식을 블로그,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서 널리 알리는 열정적인 기술 전문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에 168명이 활동하고 있다. ‘AWS 앰버서더’는 2개 이상의 AWS 기술 인증을 보유해야 하는데, 김영근 솔루션 아키텍트는 ‘공인 솔루션 아키텍트-어소시에이트’,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총 3개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AWS 위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MSP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 베스핀글로벌은 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9년 841억 원으로 매출이 올랐다. 임정순 베스핀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은 업계에서 지적한 영업 손실에 대한 부분 역시 적극 줄여나갈 예정이며, 베스핀글로벌 측은 올해 연말까지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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