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백형충 회장 연임, 2020년 제30차 정기총회 개최

▲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방역당국,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티데일리]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협회장 백형충)는 7월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4개월간 연기 되었던 2020년 제30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방역당국,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를 향해 응원과 격려를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 등)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백형충 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치료와 방역에 전념 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협회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국가 ICT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 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기술사회를 지목했다.

한편,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9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정관 변경 ▲회장 인준 ▲이사 선임 ▲감사 선출 ▲제13대 회장단 조직 구성 등 총 6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백형충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1대와 12대에서는 씨를 뿌리고, 가꾸는 역할로서 수직과 수평으로 소통하는 협회, 재정 건전성 강화, 사회적 신뢰를 얻는데 주력했는데, 이번 13대에서는 열매의 결실을 거두는 단계로 상생하는 협회, 더불어 가는 협회, 신규 센터 설립으로 대외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시장과 사회에 필요한 협회, ICT 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협회,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협회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신임 제13대 회장단에는 ▲회장 백형충, ▲명예회장 신훈, ▲부회장 최상현, 고찬, 서재철, 이종석, 유은숙, 이주연, 최승회, 전상덕, 김광국, 김유석 ▲위원장 이재두, 양회석, 최상현, 박유현, 이치형, 차환주, 김충일, 백성식, 홍경효, 류동승, 이성몽, 문재현, 박미화, 김유석, 김세종, 방중수, 이원재, 김광현, 최주원, 조준영, 김상복 기술사 등이 위촉되었으며, 14회 초창기 원로급 회원부터 120회 신임 기술사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년 나이 격차를 모두 회장단에 포함하여 고르게 등용했고, 참신한 젊은 기술사도 부회장, 위원장으로 발탁하여 신기술 및 최신 분야는 젊은 기술사가 협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센터 조직은 ▲SW안전센터(고찬) ▲디지털포렌식센터(백형충) ▲투자운영센터(김유석) 센터장이 전담하게 되며,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공공의 안전과 ICT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W안전센터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항공기 추락,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사사고, 사망사고 등 SW 안전 문제를 사회적 국가적 제도 설계와 기술적 자문, 연구와 정책 입안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포렌식센터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현시대에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검찰청, 국세청 등 감독기관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 부분에서도 기술 전문적인 사단법인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고, 활용도 높은 지원 방안의 체계 수립과 연구 지원, 인력 지원, 사업 지원 등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설된 뉴딜사업위원회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정책 전담 지원 조직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정망 강화의 세 개의 축을 전체적으로 지원하며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업 지원, 인력양성, 기술 지원 사업 등을 전담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ICT 전문가가 모두 모여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에서 데이터 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포함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 동안 수고한 회원들의 포상도 있었다. ▲대상 홍경효 ▲우수상 문재현, 장종훈, 김선희, 이구성 ▲공로상 백성식, 강지영, 조숙향, 황영순, 박정완, 오석재, 오중석 기술사가 수상했다.

올해 전국기술사대회 수상자의 추가 포상도 있었다 ▲수상자 박미화, 최주원, 문재현, 박유현, 문정기 기술사에게 상품을 수여했다.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전자응용기술사 등 1,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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