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차원의 데이터 준비, 예측 분석 및 최적화, 시각화까지 가능한 통합 플랫폼 제공

▲ ‘날리지웍스’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는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알테어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날리지웍스(Knowledge Works)’의 한국 시장 출시를 21일 발표했다.

‘날리지웍스’는 누구나 데이터를 손쉽게 이해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는 분석 프로세스 자동화(APA, Analytics Process Automation) 플랫폼이다. 플랫폼 상에 포함된 모든 제품에는 코딩이 필요 없는 클릭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데이터 과학자는 물론 비전문가도 다양한 데이터 준비와 고급 예측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를 수행할 수 있다.

‘날리지웍스’는 ▲데스크톱 및 서버 기반 데이터 준비 솔루션 ‘모나크’ ▲웹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준비 솔루션 ‘날리지 허브’ ▲데이터 예측 분석 및 머신러닝 최적화 솔루션 ‘날리지 스튜디오’ ▲데이터 실시간 스트리밍 및 시각화 솔루션 ‘판옵티콘’ 등 네 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필요에 따라 개별 제품 또는 패키지로 도입 가능하다.

데이터 준비 솔루션 ‘모나크’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연결을 통해 데이터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데이터에서 행과 열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자료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변경 이력 관리를 통한 반복 작업 자동화 기능으로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이터 준비 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날리지 허브’는 전사적 협업이 가능한 데이터 준비 솔루션이다. 웹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세트를 공유·관리·보호하는 협업 환경을 제공하며,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편리하다. 사용자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데이터 세트, 보고서, 모델, 작업 공간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중복 작업을 방지하고 데이터 유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날리지 스튜디오’는 데이터 과학자와 비즈니스 분석가의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과정에 대한 시각적인 개발 환경을 통해 누구나 데이터 세트의 변수를 빠르게 확인하고 중복 변수 및 오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다양한 유형의 예측 모델을 제공하고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해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언어와 호환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파이썬, R, SAS 등 다른 통계 분석 SW와의 연계 통합도 가능하다.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판옵티콘’은 빅데이터와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데이터와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한다. 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리포트와 대시보드를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드래그앤드랍(Drag&Drop) 방식을 지원하며, 웹 브라우저 기반이기 때문에 손쉽게 데이터 정보를 실시간 공유 및 수정할 수 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날리지웍스’는 코딩 경험이 없는 데이터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글로벌에서 35년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경험이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 대한 노하우가 그 어느 제품보다 많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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