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관심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는 ‘콘텐츠’

▲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독경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향후 구독경제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7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독경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전체 응답자의 71.6%는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구독경제를 아직 이용해본 경험이 없다고 답지만, 이들 중 71.9%는 향후 구독경제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관심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로는 ‘콘텐츠’가 25.7%로 가장 많았다. ‘식품 및 외식’이 25.3%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쇼핑(22.4%)’, ‘렌탈'(18.2%)’, ‘기타'(8.4%)’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구독경제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콘텐츠(30.1%)’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외에는 ‘렌탈(28.8%)’, ‘쇼핑(20.8%)’, ‘식품 및 외식(13.3%)’, ‘기타(7.0%)’ 순으로 집계됐다. 구독경제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편리하다’는 답변을 선택한 비율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혜택이 많다(19.8%)’,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19.1%)’, ‘저렴하다(19.0%)’, ‘소유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7.7%)’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홈쇼핑에서 관심있는 구독경제 상품으로는 ‘주방기기’가 20.9%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높은 관심이 집중된 상품은 ‘대형가전(17.1%)’, ‘안마의자(16.7%)’, ‘운동기구(15.1%)’ 등이 선택됐다.

한편 버즈니는 오는 27일까지 쿠폰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홈쇼핑모아’ 상에서 ‘쇼핑엔티’ 방송상품을 구매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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