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탐지, 임계값 조정 등 비전문가의 이미지 해석 지원 위한 다양한 기능 제공

▲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SW ‘뉴로티’와 ‘뉴로클’

[아이티데일리] 뉴로클은 비전문가용 딥러닝 비전 SW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의 2.0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물류나 의료, 제조 산업군 등의 비전문가가 이미지에 대한 해석이 필요할 때, 원하는 대로 손쉽게 맞춤형 딥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SW다.

2.0버전에서는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상 탐지는 한 가지 종류의 데이터만을 학습하고서도 전체 데이터가 갖는 보편성에서 벗어나는 패턴, 혹은 이상 사례를 감지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데이터가 없거나 기준 설정에 어려움을 겪던 고객들이 더욱 자유롭게 본인의 프로젝트에 적합한 딥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미지를 구분하는 딥러닝 모델의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임계값(Threshold) 조정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뉴로클은 새로운 ‘뉴로클’과 ‘뉴로알’을 통해 고객들이 더 자유롭게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뉴로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되었다. 뉴로클 측은 “AI 바우처를 통해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 손쉽게 신규 버전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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