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객에 ‘위하고 T 엣지’ 무상 제공…마케팅 기회 확대 및 고객 로열티 강화

▲ 양주혁 SK텔링크 본부장(왼쪽),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SK텔링크(대표 최영석)와 기업고객에 대한 ‘위하고 T 엣지(WEHAGO T edge)’ 제공을 위해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서비스, 알뜰폰, 전화부가서비스, 인터넷전화서비스, 위성통신서비스 등 다양한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통신업체다. 전체 60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기업 고객은 약 35%인 21만 이상이다.

양사는 SK텔링크가 기업 고객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위하고 T 엣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SK텔링크는 계약 후 1년 이내에 총 5만 개의 기업 고객에게 ‘위하고 T 엣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향후 모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T’는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ERP로 개발한 전문가용 버전이며, ‘위하고 T 엣지’는 세무회계사무소와 연결되는 수임고객사용으로 함께 제공된다. 기업의 자금, 매입/매출, 통장 입/출금, 사회보험 등 경영현황 파악부터 업무 전용 메신저, 증빙 촬영/전송, 문서고를 비롯해 통장/급여 및 증명서 발급 관련 업무 소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한다.

더존비즈온 측은 “이번 협약으로 SK텔링크의 고객 중 5만 개 기업을 ‘위하고 T 엣지’의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들 기업을 수임고객사로 둔 세무회계사무소의 ‘위하고 T’ 가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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