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및 신기술 공동 연구 추진…‘브라이틱스 AI’ 등 AI 플랫폼 적용해 대학행정 선진화

▲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왼쪽), 홍원표 삼성SDS 대표(우측)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와 성균관대학교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통합 AI 플랫폼 ‘브라이틱스 AI(Brighitcs AI)’와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RPA(Brity RPA)’, ‘SDS 클라우드(SDS Cloud)’를 활용해 대학행정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균관대학교는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프로DS(Pro DS, Pro Data Scientist)’를 도입한다. ‘프로DS’는 삼성SDS와 자회사인 멀티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시행하는 민간 자격으로, 지난 5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성균관대학교는 향후 ‘프로DS’를 학교 공인 인증으로 지정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삼성SDS의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혁신하고, 글로벌 AI 선도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삼성SDS의 핵심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대학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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