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및 운영 측면서 효율성 향상 가능”

[아이티데일리]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구글 클라우드가 부여하는 ‘안토스 리셀러(Anthos Reseller)’ 자격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토스 리셀러’ 자격은 구글이 개발한 쿠버네티스(Kubernetes) 애플리케이션 관리 플랫폼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요구사항에 맞게 운영 개발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기업(MSP)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GS네오텍은 ‘안토스 리셀러’ 자격을 획득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토스’는 구글이 지난해 4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상의 컨테이너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첫 선을 보였다. ‘안토스’를 사용하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서버 등 여러 환경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나 ‘MS 애저(Azure)’와 같은 서드파티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워크로드도 관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S네오텍은 이번 GCP의 ‘안토스 리셀러’ 자격을 취득해 AWS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에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클라우드 관리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최익수 GS네오텍 IT 사업담당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등 디지털 혁신에 기업이 다양한 개발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도 GCP 안토스 같은 고효율 안정성 관리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GS네오텍은 클라우드 관리에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 GCP의 ‘안토스 리셀러’ 자격 취득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 기업에 더욱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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