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사이냅 문서뷰어 for G 스위트(G suit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G 스위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을 포함하는 업무용 생산성 도구 모음이다. 이번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G 스위트’ 상에서 한글 문서(.hwp)를 다운로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오피스’ 문서도 고품질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사이냅 문서뷰어 for G 스위트’는 ‘G 스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PC는 물론 모바일 웹에서도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바로 확인 가능하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코로나 19 영향과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HWP 문서를 쉽게 열어볼 수 있는 문서뷰잉 서비스가 클라우드 사용자의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G 스위트’는 빠른 의사결정과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더욱 쉽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앱 포트폴리오”라며, “‘사이냅소프트 문서뷰어 for G 스위트’가 개발돼 더 많은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한글 문서로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