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게임 및 그래픽 작업에 특화…냉각 성능도 향상

▲ 에이수스가 출시한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는 최신 인텔 CPU가 탑재된 고성능 ROG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톱 8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수스가 출시하는 제품은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 ▲ROG 제피러스 S GX701 ▲ROG 스카 G732 ▲ROG 스트릭스 G G512 ▲ROG 스트릭스 G G712 ▲ROG 크리에이터 X X571 등 ROG 게이밍 노트북 6종과 ▲ROG 스트릭스 GT35, ▲ROG 스트릭스 GT15 등 게이밍 데스크톱 2종이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는 듀얼 스크린을 탑재해 게임이나 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 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최대 인텔 10세대 i9-10980HK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슈퍼 GPU를 탑재했다. 또한, 최대 4K UHD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도 장착했다. 아울러, 보조 스크린 뒤편의 흡입구를 개방했고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을 탑재해 냉각 성능도 높였다.

‘ROG 제피러스 S GX701’은 최대 인텔 10세대 i7-10875H 프로세서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RTX2080 슈퍼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다. ‘썬더볼트3’ 단자를 장착했고 와이파이 6도 지원한다.

‘ROG 스카 G732’는 30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고사양 게임에도 끊김 없이 선명한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다. 최대 인텔 10세대 i9-10980HK CPU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RTX2080 슈퍼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키스톤(Keystone)’을 적용해 별도 저장 공간으로 개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ROG 스트릭스 G G512’, ‘G712’는 초슬림 베젤과 144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한 15인치,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인텔 10세대 i7-10750H CPU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RTX2070 GPU를 탑재했다. ‘아우라 싱크(Aura Sync)’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라이트 바와 WASD 키 색상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ROG 크리에이터 X X571’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휴대성, 고사양 성능을 갖춘 1인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최대 인텔 10세대 i7-10750H CPU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1650 및 GTX1650Ti GPU를 탑재했다. 7.3mm의 나노 에지 디스플레이와 IPS 패널로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성능을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 편집 및 고사양 게임 등 멀티미디어 작업에 특화됐다.

▲ 에이수스가 출시한 ‘ROG 스트릭스 GT35’

최신 인텔 CPU가 탑재된 버전의 ROG 게이밍 데스크톱 2종도 함께 출시됐다. ‘ROG 스트릭스 GT35’는 수냉식 CPU 쿨러를 기본으로 장착, 강력한 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작업에 최적화된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최신 인텔 10세대 i7-10700KF CPU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RTX2080 슈퍼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고, 2.5인치 SSD를 나사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핫 스왑 베이를 전면에 배치해 쉽게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ROG 스트릭스 GT15’는 효율적인 냉각 성능이 특징인 게이밍 데스크톱으로, 최신 인텔 10세대 i5-10400F 프로세서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GTX1660 슈퍼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멀티 챔버 구조와 상단과 전면, 하단 주변에 넓은 통풍구를 갖춰 장시간 작업에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최근 고성능 노트북, 데스크톱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신 인텔 CPU를 탑재한 ROG 게이밍 제품을 대거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스펙을 탑재해 기존 게이밍 유저 외에도 영상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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