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엠플랫폼과 MS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사업 추진 MOU 체결

▲ (좌측부터)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 박주혜 메타넷엠플랫폼 전무, 장홍국 한국MS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메타넷티플랫폼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기반의 최신 기술이 결합된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Untact)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은 메타넷엠플랫폼(대표 박상진, 정재기)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컨택센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안이나 업무 중단에 대한 우려 없이 콜센터 상담원의 재택 및 원격 근무가 가능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3사는 메타넷엠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컨택센터 서비스 플랫폼 ‘메타허브(MetaHUB)’를 ‘MS 애저’ 상에서 SaaS 형태로 구현에 나섰다.

‘메타허브’ 구축형 솔루션에 ‘애저 AI’,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파워 플랫폼’, ‘WVD(Windows Virtual Desktop)’ 등 다양한 MS의 기술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컨택센터 운영 서비스와 연계된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측면면에서 기술적·사업적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애저 기반 ‘메타허브 컨택센터 솔루션’은 별도의 장비 없이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고객 응대 업무가 가능하고, 시즌 특수 등 이벤트에 따라 상담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상담원과 고객 간의 대화에 보이스봇, 챗봇을 함께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상담에 필요한 지식을 AI 시스템이 상담사에게 즉각 제공하는 등 기업의 니즈에 맞춤형 컨택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메타허브’의 ‘애저’ 전환을 주도하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관리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초기 인프라 구축 및 운영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컨택센터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메타넷티플랫폼은 E2E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된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홍국 한국MS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뉴노멀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사람 중심의 상생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MS는 일선 근로자분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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