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회피경로 탐색 및 경고 안내 강화로 운전자 경험 높여

▲ 아틀란 내비게이션의 스쿨존 주의 안내 화면

[아이티데일리]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자사 내비게이션 SW ‘아틀란’에 스쿨존 회피경로를 제공하고 경고 안내를 강화한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전국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운전 데이터도 반영했으며, 아틀란 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스쿨존 경고 안내와 회피경로 탐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온라인 연결이 가능한 아틀란 5 이상의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이용 가능하다.

맵퍼스는 지난 2월 아틀란 앱에 스쿨존 회피경로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차량용 내비게이션 SW에도 해당 기능을 업데이트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운행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아틀란 SW에서 스쿨존 회피경로를 설정하면 경로 탐색 시 스쿨존을 최대한 회피하는 경로를 안내한다. 스쿨존 경고 안내도 강화해 스쿨존 진입 전과 후 음성 및 화면으로 알림을 표시해준다. 특히, 30km/h 속도 초과 시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을 표출해 운전자들이 더욱 주의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맵퍼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는 물론 신호 및 과속 위험, 주정차 CCTV, 과속방지턱, 방범용 카메라 등 약 561건의 최신 안전운전 데이터도 반영했다.

맵퍼스 관계자는 “스쿨존 내 제한속도 변경과 신설 단속 카메라 등 변경되는 도로 정보를 빠르게 업데이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2개월마다 진행되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의 지도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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