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무SW, IoT·빅데이터 등 3개 섹션으로 구성…1:1 온라인 매칭 상담회도 연계

▲ ‘2020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현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공동으로 ‘2020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0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는 국내에서 일본 IT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양국의 코로나19 악화로 온라인 행사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는 IT 분야의 일본기업 42개사와 국내기업 25개사 등 6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분야별로 인공지능(AI), 업무용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Big-Data)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류회 개최 후 일본 IT 기업의 신청을 받아 국내기업과 ‘1:1 온라인 매칭 상담회’도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교류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진출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양국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고, 포스트코로나에 맞는 참신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해외시장의 문을 SW의 기술로 다시금 열게 되었으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 SW기업들이 해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 측은 이번 IT온라인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칭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등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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