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 적용해 약 34% 비용 절감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컨설팅이 미래에셋생명의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요청 관리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금융권의 각종 규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업무의 복잡도와 관리해야할 자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의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빗버킷(Bitbucket)’, ‘뱀부(Bamboo)’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미래에셋생명의 전반적인 요청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에 사용자 수 250명 기준의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사용 중이었으나, 문의가 증가하면서 사용자 수도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사용자 수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아틀라시안의 마켓플레이스 앱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Flexible User License)’를 적용해,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하지 않고도 사용자수를 모두 감당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약 34%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요청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요구사항의 처리 방법을 지식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며,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고 IT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지웅 오픈소스컨설팅 CTO는 “기업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금융권에 애자일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조직의 유연성을 지원하는 아틀라시안 솔루션과 오픈소스컨설팅의 컨설팅 경험 및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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