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 인수로 ‘Security 2.0’ 비전 핵심인 정보 리스크 관리 강화
시만텍은 기업의 중요 기밀 혹은 독점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본투의 데이터 손실 방지 기술을 기존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및 컴플라이언스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한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투의 기술 및 제품이 시만텍의 차세대 보안 비전인 'Security 2.0'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만텍 보안 및 데이터 관리 그룹부문 사장인 톰 켄드라는 "경쟁, 투명성, 규제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가장 핵심적인 자산, 즉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확신을 필요로 한다"며, "시만텍은 내부적인 기술 개발, 혁신과 인수를 통해 기업이 정책을 정의 및 적용하고, 시스템과 기기, 정보까지 포괄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본투의 인수로, 시만텍은 이러한 'Security 2.0'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구성 요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투는 인수 이후, 시만텍의 보안 및 데이터 관리 그룹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본투의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정책 관리를 모두 포괄하는 다계층 보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데이터 손실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엔드포인트– 본투의 엔드포인트 솔루션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저장된 기밀 정보를 탐지 및 보호해 이 데이터를 USB 드라이브, CD/DVD와 같은 이동식 미디어로 복사하거나 로컬 드라이브로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한다.
▶네트워크– 본투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방지 솔루션은 이메일, 웹 메일, FTP, 메신저를 비롯한 인터넷 프로토콜을 통해 기업 기밀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데이터 보호 및 프라이버시 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토리지– 본투의 데이터 디스커버리 및 보호 솔루션은 기업들이 어디에 기밀 정보 저장되어 있는지를 파악하고 서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및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노출된 데이터를 빠르게 찾아내 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책 관리- 본투의 모든 제품은 정책 관리, 탐지, 워크플로우 및 치료를 위한 중앙 집중화된 플랫폼을 탑재해 한 번의 정책 정의로 전체 시스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