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센스를 통해 CPU와 GPU 온도, 팬 속도 등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 에이서가 출시한 ‘니트로 5’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를 탑재한 노트북 ‘니트로(Nitro) 5’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니트로 5’는 인텔 최신 10세대 코멧레이크 i5·i7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1% 향상된 클럭 속도로 데이터를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한다. 이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게임진행 시 보다 몰입감을 느끼게 해준다. i5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i7 CPU가 장착된 모델에는 ‘GTX 1660Ti GPU’가 탑재돼 게임 상에서 부드러워진 화면전개를 느낄 수 있다.

‘니트로 5’는 8GB DDR4 램(최대 32GB 확장 가능)과 256GB PCIe NVMe SSD도 탑재됐다.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에 최적화됐으며,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추가로 지원되는 M.2 SSD와 HDD 슬롯을 통해 ‘트리플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으며, 두 개의 SSD 저장장치에 데이터가 동시 저장되는 ‘RAID 0’ 방식으로 일반 RAID와 비교해 게임진행 시 한층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킬러 이더넷 E2600’과 1초에 약 48억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며, 2.4GHz 와 5GHz 대역폭을 지원하는 무선랜 와이파이 6 탑재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5.1을 통해 최적의 네트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HDMI 2.0, USB 타입C, USB 3.2 Gen2, USB 3.2 Gen1 등의 입출력단자를 통해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고 ‘캔싱턴락 슬롯’도 지원된다.

이 외에도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탑재된 듀얼 쿨링팬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히트 파이프를 통해 전 세대 대비 더욱 강력해진 냉각효과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통해 CPU와 GPU의 온도, 팬 속도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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