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과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 및 중소기업 상품에 3D AR기술 적용

▲ LG유플러스가 GS홈쇼핑과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 및 중소기업 상품에 3D AR 기술을 적용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와 GS홈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과수농가와 중소기업 상품 지원을 통해 ‘착한 소비’를 유도한다. 홈쇼핑 이용자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된다.

25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GS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의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은 U+AR쇼핑 앱을 통해 실제 3D AR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들의 잡화, 의류 등 적용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U+AR쇼핑 앱을 통해 해당상품을 구매하면 홈쇼핑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5%의 추가 할인 또는 10%의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U+AR쇼핑은 스마트폰으로 방송 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해당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의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GS홈쇼핑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홈쇼핑 제휴사를 더욱 확대하고, 판매상품과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은 “홈쇼핑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쇼핑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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