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개별 HW와 통합 관제 플랫폼 위해 안전 데이터 구축 설계 제공

[아이티데일리]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GSIL)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 용역 계약에 따른 착수보고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기술 개별 HW와 ‘통합 관제 플랫폼’에 대한 종합 안전 데이터 구축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관제 플랫폼’은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개별 하드웨어를 웹(PC)과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활용해 통합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지역본부 현장(시공사, 감독 사무실)과 본사 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공공 공사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19.4.11) 및 지침(19.4.30)’, ‘건설기술 진흥법 하위법령 개정안(20.3.18)’을 공포하고 시행했다. 시행령에 따라 3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는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을 의무화했으며 현장에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비 항목 확대했다.

이를 통해 LH공사는 올해 말까지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의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확대 및 통합 안전관제시스템(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계부터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LH공사에서의 ‘스마트 안전기술 플랫폼’ 설계가 앞으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