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350 그래픽카드 탑재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대만에서 진행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를 통해 울트라 노트북 신형 ‘스위프트(Swift) 5’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위프트 5’는 향상된 성능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 디자인, 네로우 베젤 등 울트라 노트북에 필요한 요소를 갖췄다. 이에 에이서 IT 제품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제임스 린은 “이번에 선보인 신형 ‘스위프트 5’은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3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충족한 제품”이라며,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탁월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 5’는 14.95mm 두께와 1kg 무게의 제품으로 마그네슘-리튬과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인텔의 차세대 ‘그래픽 Xe’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MX3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여기에 최대 16GB LPDDR4X 램과 1TB PCIe SSD 스토리지도 장착했다. 또한, 울트라 네로우 베젤로 90% 화면 비율의 풀HD IPS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15인치 이상의 화면을 자랑한다. 아울러, NTSC 72%와 3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스위프트 5’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냄새와 얼룩을 방지하는 항균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돼 있으며, 사용자는 터치패드와 키보드 및 기기의 모든 커버에 항균 코팅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56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야외에서도 장시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능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