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관리체계 방법론으로 ‘HMG 클라우드’ 보안 국제표준 취득

[아이티데일리]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산업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자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방법론을 활용해 ‘HMG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국제인증 ‘ISO 27017’을 신규 취득, 정보보안 국제인증 ‘ISO 27001’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7001’는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ISO 27017’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및 고객이 이행해야 하는 정보보호 통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방법론 ‘ABLE-ISMS(Hyundai Autoever Business Leading Engine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기반으로 올해 2월부터 ‘ISO 27017’을 준비해 5월 28일에 인증을 취득했다. 또 ‘ISO 27001’는 그 전신인 ‘BS 7799’에서 시작해 2004년부터 지속해서 갱신하고 있다.

이번 클라우드 보안 표준 인증인 ‘ISO 27017’을 신규 취득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서비스인 ‘HMG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기반 서비스 ▲신기술(핀테크, 자율주행 등) 서비스 안정된 프레임워크 ▲통합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운영 강화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 등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보안 서비스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자동차 산업이 M.E.C.A(이동성, 전동화, 연결성, 자율주행)라는 큰 변화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보안의 눈높이 역시 발맞춰서 올라가야하며, 차량 보안과 통합 보안관제 및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영역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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