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전략 총괄

▲ 아크로니스 신임 CMO 스티븐 맥체스니(Steven McChesney)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신임 CMO에 스티븐 맥체스니(Steven McChesney)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맥체스니 CMO는 F5네트웍스(F5 Networks), 드루바(Druva), 비지오(Visio) 등의 IT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맥체스니 CMO는 아크로니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며 사이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설립자이자 CEO인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SB” Beloussov)는 “맥체스니 CMO는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을 통해 사이버 보호 시장에서 아크로니스의 영향력을 한층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맥체스티 CMO는 기술 마케팅, 판매, 사업 개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F5 네트웍스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기업인 드루바(Druva), 비지오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미디소프트(Midisoft)와 에그헤드 소프트웨어(Egghead Software) 재직 기간 중에는 여러 기관 고객을 관리하며 대규모 수요 확보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회사 측은 그가 전통적인 마케팅은 물론 디지털 및 파트너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아크로니스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탄탄한 마케팅 조직을 구성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맥체스니 CMO는 “사이버 보호라는 새로운 산업 범주에서 아크로니스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백업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환경에서 사이버 보호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아크로니스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시장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C는 최근 2020년 IT 기술 지출 규모 전망에 대해 5.1% 하락한 수치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맥체스니 CMO는 클래식(온프레미스)-투-클라우드 전환의 가속화 및 서비스 공급업체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핵심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의 시장 입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독보적인 AI 통합 백업, 안티 멀웨어,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치워크 및 멀티 벤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격차를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서비스 공급업체와 고객들은 통합 관리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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