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가시성 확보 및 분석의 대중화 지원…MS와 파트너십 체결하며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 SAS가 ‘SAS 글로벌 포럼 2020’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한 ‘SAS 바이야 4’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SAS가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강화한다.

SAS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SAS 글로벌 포럼 2020’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의사결정 과정을 가속화하는 ‘SAS 바이야 4(SAS Viya 4)’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오늘날 전 세계 기업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분석 기술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SAS는 기업이 데이터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로 보다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에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결합했다.

올해 말 출시될 ‘SAS 바이야 4’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아키텍처를 지원해 데이터(Data)-탐색(Discovery)-배포(Deployment)에 이르는 분석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혁신한다. 또한 비주얼 인터랙티브 인터페이스 또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성을 강화해, 모든 사용자가 고급 분석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속적 통합·제공(CI/CD) 프로세스를 통해 최신 기능을 적용이 준비된 시점이나 관리 일정에 맞춰 제공할 수 있다.

올리버 샤벤버거(Oliver Schabenberger) SAS 수석부회장은 “SAS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대표하는 ‘SAS 바이야 4’는 SAS의 고객과 플랫폼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성과”라며, “기업은 민첩성, 속도, 자동화, 인텔리전스, 연속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SAS 바이야 4’는 이 5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급 분석 및 AI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SAS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핵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S는 ‘SAS 클라우드(SAS Cloud)’의 우선사업자로서 ‘MS 애저(Azure)’,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 전반에 ‘SAS 바이야’를 포함한 SAS AI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합한다. 또한 SAS의 산업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 통합해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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