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차이나, ‘지베이 전력유한공사’에 클라우드 도입 프로젝트 완료

[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이 중국 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켰다. 중국 법인인 베스핀차이나가 중국의 국영기업에 클라우드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 성공적으로 끝 마친 것이다.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의 중국 법인 베스핀차이나(대표 이운)는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 소속 ‘지베이 전력유한공사’의 클라우드 도입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베이 전력유한공사는 기존 IT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했다.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기준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화하고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데이터베이스(DB), 스토리지 등의 사용을 표준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클라우드 도입 이후에도 클라우드 리소스를 사용하고 관리할 필요성도 있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도입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계기는 엔드투엔드 (End To 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이라는 평가와, 풍부한 업계 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그리고 중국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지원 역량 등이 꼽혔다. 특히, 초기 컨설팅부터 구축과 운영까지 고객이 쉽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베스핀차이나는 지베이 전력유한공사의 초기 환경 분석부터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이전까지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기존 IT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프로젝트 완료 이후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정리해서 애플리케이션의 합리적인 배치를 통해 리소스 사용과 비용을 최적화했으며, 높은 확장성과 사용성의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IT 시스템 운용비용을 절감했다. 이로써 시스템 속도가 상승했고 관리와 서비스 효율도 향상됐다.

이운 베스핀차이나 대표는 “지베이 전력유한공사는 이번 클라우드 도입 과정부터 결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더 보완하면서 클라우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페트로차이나, 에어차이나, 인민일보 등 중국 대형 국영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알려지면서 중국 내 공공기관 시장 확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핀차이나는 중국 내에서 업계 최대 클라우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트로차이나 등 중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알리바바, 화웨이, 텐센트 클라우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내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공업신식화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연구원의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MSP’ 인증을 우수등급으로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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