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AMD 라이젠 르누아르 프로세서 탑재…확장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

▲ 한국레노버가 출시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3(IdeaPad Slim 3)’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는 최신 AMD 라이젠 르누아르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3(IdeaPad Slim 3)’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IdeaPad Slim 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노버가 출시한 ‘아이디어패드 S(Slim) 시리즈’ 두 제품은 7nm 공정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번 제품 모두 상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14인치와 15인치 크기의 풀 HD 디스플레이 모델로 2가지로 출시됐다.

두 제품에 내장된 젠2(Zen 2) 아키텍처 기반 ‘3세대 라이젠 르누아르 7 4700U CPU’는 울트라씬에 탑재 가능한 최대 코어인 8코어 8스레드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고성능 업무에 최적화된 가상 ‘멀티스레딩(SMT, Simultaneous Multithreading)’ 기술로 최대 16코어와 같은 작업 효율을 낼 수 있다. GPU도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됐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 Q 컨트롤’ 기술로 스마트한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전력제어를 통해 가장 빠른 성능을 지원하는 ‘맥스 모드(Max Mode)’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 ‘스텔스 모드(Stealth Mode)’ 간 손 쉬운 전환으로 향상된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과 ‘아이디어패드 슬림 5’는 메인스트림 제품 라인업에서 AMD 르누아르 CPU를 탑재한 첫 노트북”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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