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경험자 중 91.3%, “‘라이브 커머스’ 계속 이용할 것”

▲ ‘홈쇼핑모아’ 이용자 대상 ‘라이브 커머스’ 관련 설문조사 요약

[아이티데일리]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손쉽게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1,8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9.9%가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비대면으로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34.9%’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23.8%)’, ‘텍스트 이미지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21.5%)’, ‘콘텐츠가 재미있다(9.0%)’, ‘방송시간이 짧다(3.3%)’ 등의 의견이 집계됐다.

시청한 상품은 ‘패션(26.7%)’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21.6%)’, ‘식품/건강식품(19.2%)’, ‘생활/주방용품(14.8%)’, ‘디지털/가전(8.1%)’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시청 경험이 있는 이용자 중 47%는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91.3%는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니는 오는 21일까지 ‘제1회 전국모아자랑’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음식 사진’, ‘가계부', ‘공병’ 등 그동안 모아왔던 것들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과일바구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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