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분야 및 공공, 민간 분야 솔루션 융합 사업도 추진 예정

▲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좌측)와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AI 기반 IT 인프라 및 보안 비즈니스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이버보안 데이터분석 전문기업인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와 손잡고 국방 분야의 IT 인프라 및 보안 체계 고도화와 공공, 민간 분야의 솔루션 융합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기술역량 강화와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 분야의 IT인프라 및 보안 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공공, 민간 분야의 솔루션 융합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자사의 ‘스마트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AI 솔루션 ‘루카스(Lucas)’를, 나루씨큐리티는 자사의 정보보호 솔루션인 ‘커넥텀(ConnecTome)’을 제공해 한층 진화한 AI 기반 IT 인프라 및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협력 하에 영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에스넷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T 인프라 자동화를 목표로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AI 기능이 적용된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솔루션 ‘루카스’는 IT 인프라 모니터링 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한 주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스스로 적응해 구성 장비들을 자율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루씨큐리티는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사이버 위협 탐지 플랫폼인 ‘커넥텀’을 개발해 국방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커넥텀’은 2013년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나루씨큐리티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군에 도입되고 있다.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이번 나루씨큐리티와 업무 협약으로 양사의 IT 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향후 국방 분야 뿐만 아니라 공공, 민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뛰어난 보안성을 지닌 최첨단 IT 인프라와 편리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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