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고리즘 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와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이슈 등 AI 정책 과제 발굴

▲ 금융보안원이 법무법인 태평양과 금융권 AI 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권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 이하 태평양)과 ‘금융권 인공지능(AI) 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공정성·편향성 문제,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이슈 등 금융권 인공지능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 금융권 환경에 맞는 인공지능 정책을 선제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정책연구 및 법률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이 금융권에 올바르게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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