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관련 애플리케이션 표준화로 개발 편의성·안정성 향상

▲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가 에스온씨의 스마트팩토리 표준 구축 개발툴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SW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 에스온씨(대표 이형자)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을 위한 개발툴로 ‘엑스빌더6’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더스트리 4.0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은 제조 전 과정을 ICT로 통합해 고객맞춤형 제품을 최고의 효율로 생산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정책이 강화되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 제조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한 중·소규모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위해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에스온씨는 MES, ERP, PLM 등 자체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 관련 IT전문기업으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를 통해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UI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CS 기반의 기존시스템을 웹 표준으로 전환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라우저와 디바이스에서도 별도 설정 없이 구동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표준화된 UI로 쉽고 빠르게 장비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엑스빌더6’는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된 UI 제품이다. 툴 자체가 가볍고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며, 툴 다운 현상이 없어 안정적이다. 이미 대학·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되어 표준UI 구축을 성공시킨 바 있다.

에스온씨 관계자는 “‘엑스빌더6’의 위지윅(WYSIWYG) 에디터로 쉽고 빠르게 개발하면서 편의성과 제품의 안정성을 경험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환경 속에서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친숙한 UI를 구성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면서,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5곳 이상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애플리케이션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에스온씨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니즈를 파악, 제품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제품의 품질 강화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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