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 구축…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IBM 클라우드 팩’ 시연 가능

▲ 코오롱베니트가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를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구동해 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은 레드햇의 컨테이너 플랫폼 ‘오픈시프트(Openshift)’ 최신버전이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의 클라우드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를 구축했다.

‘클라우드 데모센터’는 레드햇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오픈시프트(Openshift)’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인프라다. 특히 오픈시프트에 최적화된 ‘IBM 클라우드 팩(IBM Cloud Pak)’ 시연 등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최신버전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에 구축한 ‘클라우드 데모센터’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들은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원격으로 ‘클라우드 데모센터’에 접속해 고객사 개념검증(PoC)나 BMT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테스트에 필요한 구성 소요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최대 40분까지 단축했다.

현재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에는 총 6세트의 테스트 인프라가 마련됐으며, 코오롱베니트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시나리오 구성, 인프라 구축, 성능 검증 등 테스트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현 코오롱베니트 테크사업부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기술 상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클라우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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