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및 IoT 환경에 최적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아이티데일리] OT 및 IoT 보안 전문기업 노조미네트웍스(Nozomi Networks)는 IT 및 보안 전문 유통 기업인 EK시큐리티코리아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제조업, 전력&발전,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EK시큐리티코리아는 노조미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판매하고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리케 아주아라(Enrique Azuara) EK시큐리티코리아 대표는 “OT는 대부분 기술 집약적 환경이므로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노조미네트웍스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이 솔루션은 복잡하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더 빠르고, 더 우수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솔루션 판매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지원과 사전 판매(Pre-Sales) 및 채널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총판 계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노조미네트웍스는 고객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이를 솔루션에 반영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다. 이에 글로벌 협력사와 정확하고 신속하게 노조미네트웍스 제품의 한국어 버전을 제작했으며, 이 버전을 이탈리아어, 일본어, 프랑스어와 같은 정식 지원 언어 목록에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미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 Radar)의 보고서에서 ‘OT 및 IoT 보안 영역 전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리드하고 있다(market leaders at the forefront of innovation)’고 명시하고 있으며,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 고급 OT 및 IoT 위협 탐지 기술, 신속한 구축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노조미네트웍스는 에너지, 제조, 광업, 운송, 유틸리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2,300개 이상의 현장에서 340만 대 이상 장치를 관제하고 있다. 노조미네트웍스 제품은 IT, OT 및 IoT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제어 네트워크의 자산 현황 파악, 데이터 시각화 및 모니터링 등의 작업을 자동화한다. 제품의 목적은 단순 사이버 보안을 넘어 경영 효율성 향상, 자산 관리 및 유지 보수 작업 예측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다.

EK시큐리티코리아는 산업 제어 시스템 및 운영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협력사 및 고객사에게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후아(Dung Hua) 노조미네트웍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널 지원 담당자는 “한국의 EK시큐리티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노조미네트웍스의 OT 운영 및 보안 솔루션과 EK시큐리티코리아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고객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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