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해상도 기반 양방향 원격실사 및 실시간 AI 챗봇, 가상데스크톱 등 지원

[아이티데일리]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솔루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베스핀글로벌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9일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비대면 고객 경험 구축 솔루션인 ‘언택트옵스(UntactOps)’를 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기업 고객들이 그들의 고객과 비대면으로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도울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한 대기업이 사업 계약을 위한 해외 바이어 생산설비 실사를 앞두고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미팅과 현장실사가 취소될 위기에 처해 초고해상도 (8K) 양방향 원격 실사 솔루션을 구축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화상 회의 솔루션을 고려했지만, 베스핀글로벌은 풀 HD영상이 지원되지 않고 보안 이슈가 있는 등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형 솔루션을 설치하는 방식은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주 내 아키텍처 도입부터 카메라 등 하드웨어(HW) 선택, 인프라 구성, 솔루션 구축까지 엔드투엔드 (End to End)로 제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만족시켰다.

최근의 실무 경험들을 바탕으로 출시한 ‘언택트옵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빠르고 안전하게 비대면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 그 중 ‘양방향 원격 실사’ 기능은 초고해상도(8K) 화질의 환경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화상 모니터링, 채팅이 가능해서 실시간 가상투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이 현장까지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AI 챗봇’ 기능은 웹사이트, 카카오톡, 소셜미디어로 접속한 고객을 실시간으로 응대하면서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주며, ‘가상 데스크톱(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연결 가능한 PC 환경을 제공하고 원격 업무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얼럿나우(Alert Now)’ 기능을 통해 IT 인프라 모니터링과 장애 대응을 언택트로 제공하고, 3중 알림 필터링과 모바일 푸시 알림 기능 등으로 IT 운영 비용 절감효과와 장애 해결 시간 단축 효과도 제공하고 있다.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이사는 “현재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고객을 놓치고 있는 기업이 많은데, ‘언택트옵스’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고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클라우드 경험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 및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서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환경과 요구사항을 빠르게 만족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