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 AI 기술 필요성 제고

▲ 유연지 AI트릭스 IR 담당자가 ‘CAC 글로벗 서밋’에서 ‘바이탈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AI트릭스는 ‘CAC 글로벌 서밋 2020(CAC Global Summit 2020)’에 최종 혁신기업으로 선정, 지난 5일 IR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CAC 글로벌 서밋’은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의 전문가들의 코로나19 경험 공유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서밋에서 ‘혁신기업 언택트 IR’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이후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의료, 언택트 분야의 혁신기업 20여개 사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방역 및 IT 기술 등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강한 전염성과 무증상 등으로 인해 쉽게 해결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I트릭스는 IR 발표에서 지난 몇 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탈케어(VitalCare)’를 소개했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자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응급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여 환자의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알고리즘 기반 솔루션이다. 현재 ‘바이탈케어’는 패혈증과 사망률 예측에 활용되고 있으며, 추후 급성신부전(AKI, Acute Kidney Injury)을 포함하여 예측 질환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연지 AI트릭스 IR 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에 대응하는데 있어 AI 기술은 엄청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바이탈케어’를 통해 병원 내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사전에 처치하여 방지할 수 있는 사망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라며, 자사의 AI 기술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해서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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