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HDD NAS보다 10배 높은 입출력 처리 능력 제공

▲ 가비아가 ‘클라우드 SSD NAS’를 신규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전문 기업 가비아가 ‘클라우드 SSD NAS’를 지난5일 신규 출시했다.

최근 미디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이 우수한 SSD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비아 역시 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부터 SSD 스토리지, SSD NAS를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규 출시한 ‘SSD NAS’는 올플래시(All-Flash) 기반의 NAS(Network Attached Storage)로, 기존 HDD NAS보다 5~10배 높은 IOPS(초당 입출력 처리 능력)가 특징이다. 볼륨은 최소 1TB부터 최대 5TB까지 설정할 수 있어 대용량의 고성능 스토리지가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하다.

특히 NAS는 다수의 서버와 연결할 수 있는 특징 덕에 서버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비스 구축에 자주 활용된다. SSD NAS는 더 우수한 성능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웹 콘솔에서 쉽게 생성/삭제할 수 있고 필요한 용량만큼 확장하고 축소할 수 있어 관리가 자유롭다. 또한 SSD NAS에 저장된 대용량의 데이터를 NAS 스냅샷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백업/복구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대원 가비아 클라우드개발팀 실장은 “가비아 SSD 상품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빠른 처리 속도와 서버 간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가 필요한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SSD NAS 사용 시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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