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rotect XGuard'로 은행, 증권 등 금융사 대상으로 영업 본격화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inca.co.kr)은 메모리 해킹 방지 솔루션인 'nProtect XGuard'를 출시하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사용자 PC의 메모리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 및 조작 문제가 전자 금융 거래에 위협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은행, 증권사들도 메모리 해킹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증권사의 경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도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동작된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메모리 해킹에 타깃이 될 수 있어 관련 솔루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잉카인터넷 사업부서 관계자는 "아직 직접적인 사례나 위험 징후는 없지만 연구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준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관련 제품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nProtect XGuard는 그동안 잉카인터넷이 엔프로텍트(nProtect) 제품군의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메모리 해킹 프로그램 패턴과 보안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잉카인터넷은 특히, 관련기술에 대해 지난10월에 증권사의 협조로 HTS 프로그램에 직접 적용해 테스트를 마쳤으며, 주요 기능으로 ▲HTS 메모리 영역 불법 접근 및 조작 차단 ▲HTS Client 암호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무결성 검사 및 인증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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