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웨비나’ 개최 및 해외 비즈니스 정보 교류 등 추진

 

[아이티데일리] 지니언스(대표 이동범), 파수(대표 조규곤), 넷앤드(대표 신호철), 소만사(대표 김대환) 등 국내 보안기업 4개사가 아태지역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오는 2일 4개사는 공동 마케팅의 시작으로 ‘한국 No.1 보안 솔루션 웨비나(Korea No.1 Security Solutions Webina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해외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시작으로, 아태지역에 한국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골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방식인 대면 미팅, 출장, 대형 세미나 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보안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산 솔루션 시장 규모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국내 보안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솔루션 영역이 겹치지 않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이미 아태지역에 파트너 보유 및 매출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이상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2일 14시부터 각 사의 아태지역 파트너사 3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수의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지니언스의 네티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넷엔드 계정 및 권한관리(IAM) 솔루션 ▲소만사의 문서유출방지(DLP) 솔루션을 소개한다. 4개사는 온라인 웨비나 형태의 첫 협력 사례를 발판으로, 향후에는 그 대상을 고객까지 확장하고 솔루션의 통합 제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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