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지원

▲ 웍스모바일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인웍스’를 무상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은 29일부터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인웍스’를 기간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웍스 프리(Free)’ 상품은 조직도 기반의 메시지, 캘린더, 주소록, 홈(게시판), 설문 등을 5GB의 공용 용량과 함께 제공한다. 기간 제한 없이 최대 100명까지 사용 가능하며,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웍스모바일 측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라인웍스’ 무상지원 캠페인을 제공해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소매 업종 기업들의 가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평소 특별한 협업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던 소상공인들의 비대면(언택트) 근무 솔루션에 대한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인웍스’를 무상으로 활용하고 있는 한 업체 대표는 “직원들의 90%가 외근을 하고 있어 협업도구가 필요했는데, 마침 ‘라인웍스’가 무상 제공이라 가입했다”며, “최근 직원 대상으로 사용성을 조사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고, 잦은 외근에도 목표 공지나 이슈 공유하기 쉽고 개인용 메신저에 비해 공유한 파일을 찾기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웍스모바일은 ‘라인웍스’를 업무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대상의 교육도 마련했다. 다음달 9일 파트너 스퀘어 사이트에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진행하며, 18일에는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광익 웍스모바일 사업부 리더는 “중소기업에서도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비대면 업무 대비 움직임이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 협업툴 도입에 선뜻 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미 ‘라인웍스’ 상품을 사용 중이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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