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주최 및 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22개팀, 100여명 참가

▲ ‘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 온라인 인터뷰 진행 화면

[아이티데일리] FIDO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의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의 온라인 교육은 온라인 사전신청 접수한 40여개 팀 중 인터뷰를 통과한 2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김동호 삼성SDS 프로와 신기은 SK텔레콤 부장이 공동리더 역할을 맡고있는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기술분과에서 진행한다.

올해 FIDO 해커톤은 참가자들의 학생과 직장인 비율이 8:2로 나눠진 것이 특징이다.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e커머스, 리테일,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FIDO 프로토콜을 접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준혁 FIDO얼라이언스 이사는 “글로벌 보건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전세계 가장 뛰어난 시민의식과 정부의 리스크 관리능력 덕분에 한국에서 FIDO 해커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FIDO 해커톤은 글로벌 보건 및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한국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협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는 삼성전자, BC카드, 트러스트키(TrustKey, 구 eWBM), 에어큐브, 옥타코, 한국전자인증,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다가오는 여름에 최종 구축 및 평가 이벤트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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