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성, 컴플라이언스, 정책 거버넌스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 보안 관리

▲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파이어아이는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FireEye Cloudvisor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는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기반의 다양한 보안 환경을 위한 중앙화된 클라우드 보안 관리 솔루션이다.

파이어아이는 지난 1월, 클라우드 가시성과 최고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위협 예측을 위한 목적으로 클라우드바이저리(Cloudvisory)를 인수했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파이어아이의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에 통합돼. 기존의 고객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즉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아이 힐릭스(FireEye Helix)’를 통한 보안 분석과 ‘파이어아이 디텍션 온디맨드(FireEye Detection On Demand)’를 통한 고급 위협 탐지와 같은 확장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클라우드바이저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스프롤(Cloud Sprawl)과 인프라 설정 오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상 자산, 워크로드, 보안 관제 및 보안 이벤트 전반을 중앙 관리해 가시성 제공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등 부가 기능을 설치하지 않아도 컴플라이언스 오류 교정 ▲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이용한 공격 격리 및 차단 등의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마틴 홀스트(Martin Holste) 파이어아이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것은 대다수 기업에게 어려운 과제다. 기존에 구축된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툴은 클라우드 운영을 둔화시킬 뿐더러 보안 사각지대를 형성해 침해에 취약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여러 환경을 단일화된 인터페이스로 통합시켜 보안 팀에게 중앙화된 가시성,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보안 정책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데 있어 복잡성을 완화시키며, 잠재적인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는 기존의 가상화 및 베어 메탈 환경뿐만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쿠버네티스(Kubernetes), 오픈스택(OpenStack)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바이저리’는 단독으로, 또는 파이어아이 힐릭스와의 통합해 SaaS나 온프레미스(on-premises)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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