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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텔캐피탈, 미중 갈등 속 中 반도체 기업에 투자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반도체 메이커 인텔의 자회사인 인텔캐피탈이 중국의 반도체 분야 두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1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텔이 반도체 제조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긴장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이채로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인텔캐피탈이 중국의 반도체 분야 두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인텔캐피탈이 투자한 중국 스타트업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칩을 디자인하는 EDA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인 프로플러스다.

그 분야의 선두주자인 케이던스디자인(Cadence Design Systems Inc). 멘토그래픽스(Mentor Graphics), 시놉시스(Synopsys Inc) 등은 모두 미국 회사들이다.

프로플러스 류지홍 CEO는 한때 캐이던스 부사장으로, 첸밍후 이사는 대만반도체제조회사(TSMC)의 CTO를 지낸 바 있다.

인텔캐피탈이 투자한 또 다른 회사인 스펙트럼 머티리얼즈는 중국 남부 푸젠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칩을 생산하는 데 중요한 물질인 가스를 만든다. 이 부문은 전형적으로 미국, 한국,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중국은 이를 미국을 비롯한 경쟁국들을 따라잡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인텔캐피탈은 전 세계 중소 반도체 기업과 함께 중국 스타트업에도 꾸준히 투자해 왔다. 2019년과 2018년에는 중국 반도체 스타트업 2곳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 발표는 밥 스완 인텔 CEO가 미국 국방부에 미국 기술 리더십을 보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반도체 공장을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는 서한을 보낸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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