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 금융상품·서비스 및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금융빅데이터협의회가 후원하는 ‘2020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활용 금융상품·서비스 ▲국가정책 및 국민생활 개선 ▲금융 데이터 활용 활성화 ▲데이터 유통 및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 방안 등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대학생, 금융회사 종사자,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금융보안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2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확인한 후 작성해 9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9~10월 2달간 진행될 계획이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금융빅데이터협의회 등 금융권과 공유해 금융권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 활용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금융권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