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증 위한 ID 표시, MS워드 문서파일 업로드 등 핵심 기능 추가

▲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의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자사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e.Form)’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Untact) 업무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전자문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올해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이폼’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74%, 서비스 이용자는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핵심 기능은 ▲문서 검증을 위한 ID 표시 ▲MS워드 문서파일 원본 업로드 등이다. 문서 검증을 위한 ID 표시 기능은 해당 문서의 진본성을 보증하기 위해 각 문서에 고유 ID를 발급하고, 문서 사본 하단에 표시해 법적 문제 발생 시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이다. MS워드 문서파일 원본 업로드는 기존 PDF 파일 변환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고, 제작한 양식 공유 및 에디터 편집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유제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은 “‘이폼’은 1:1 전자계약뿐만 아니라 다자간 계약서, 현장 보고서, 신청서, 동의서 등 여러 전자문서 서식을 지원할 수 있어 건설, 의료, 제조, 금융, 유통, 숙박, 식품,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군을 지원한다”며, “넓고 다양한 기업 고객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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